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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 Essay

보안 사고와 주가의 관계

by _Jay_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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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이기도 해서 평소와는 다른 주제인 '보안 사고와 주가의 관계'에 대해 준비를 해봤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 가격이 맞구요. 저도 주식을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특정 기업이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하면 그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의 답은 무엇일지 궁금했었죠. 그래서 이번 기사를 가져왔는데.. 여기서 설명드리는 내용은 코스피나 코스닥이 아닌,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점을 인지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보안 사고가 터졌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영향을 많이 끼치지는 않는다..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랜섬웨어 공격이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보안 사고가 터지면, 엄청난 주가 하락과 함께 이를 회복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하지만 보안 사고의 몇몇 유형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고 금방 회복했다고 하는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수혜를 봤던 언택트 기업인 줌(Zoom)의 경우에도,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들어간다는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엄청나게 뛰었었죠. 직업병이였던 건지 보안 이슈가 있으니까 주가가 안올랐을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그걸 샀더라면하고 후회중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가장 주가에 큰 타격을 주는 경우는 국가가 지원하는 해커들이 연루된 경우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 지원 해커는 단순히 생각해서, 국가에서 전쟁을 대비하여 육군, 해군, 공군이 있는 것처럼 사이버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해커를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가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생산이나 매출에 직결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보안 사고 중에서도 랜섬웨어에 걸렸다고 해서 주가가 폭락하는게 아니라, 이로 인해서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겨 제 때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투자자들이 떠난다..라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안 사고 발생하여 주가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 꽤 최근부터라는 것도 알고 계실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전에는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해도 주가에 거의 영향이 없었고, 있었더라도 거의 1주일만에 회복했더랍니다. 현재는 보안 사고가 터지면 많든 적든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기업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보안이라는 요소를 어느 정도 본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죠.

 

 

보안 사고 일어나면 정말로 주가가 떨어지나? 조사했더니

데이터 침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을 때, 아니면 제품에서 취약점이 발견되어 공개됐을 때 기업들은 제일 먼저 ‘우리 주가가 떨어지려나?’라고 생각한다. 어떨까? 이번에

www.boannews.com

 

인용한 기사에서는 보안 사고의 유형마다 주가가 얼마나 떨어지고, 회복은 얼마나 걸렸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정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결국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팔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를 고려해봤을 때, 웬만한 보안 사고가 터져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가를 회복하는 것으로 봐서는 평소 눈여겨 봤던 펀더멘탈 또는 매출이 탄탄하고 기업이라면 보안 사고가 터졌을 때 사 놓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코로나와 같이 특수한 변수들이 발생했을 때는 모를 일이지만요. 주식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성투하시기 바라며, 제 짧은 지식을 적는 것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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